[우리집신문=aa] 태안소방서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관내 펜션 등 휴양시설 32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도 분류를 추진한다. 이는 단독 건물로 되어있는 휴양시설 등을 제외한 소방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펜션 등 휴양시설 790개소 중 328개소(42%)가 태안에 밀집되어 있어 화재안전도를 종합적으로 평가·분류하여 화재진압작전 및 소방훈련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에 지난 30일 대응예방과장, 원북119안전센터장의 관내 펜션 관계자 컨설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항공뷰 등을 적극 활용하여 비대면 조사 및 기동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분류 방법은 주요 구조부를 기준으로△일반현황 및 시설현황으로 구분된 관리 카드 △3개 분야 15개 항목을 점수화한 체크 리스트를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김상식 서장은“이용객이 많은 펜션, 야영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ㆍ재산 피해가 나올 우려가 높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도 분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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