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에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생산자단체·농가별 적기 출하를 독려하고, 도축장 처리시설을 최대 활용하여 소는 평시 1일 22두→40두(82% 증), 돼지는 1일 1,869두→2,300두(23% 증)로 도축(제주축산물 공판장 기준)물량을 확대해나간다. 또한 대형마트 가격조사 및 소비자가격 동향을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도·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성수품 합동점검 등을 통해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9월 17일까지 선물용·제수용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및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가격호조에 따른 둔갑행위(수입산⇒국내산)에 중점을 두어 부정 축산물 유통이 없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위해사고 사전예방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2021년 1월~8월까지 축산물 불법유통 위반 업체 7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