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천 8백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개소에 천장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중 지붕이 유리로 되어 있거나 노후화되어 햇빛을 가리는데 취약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개소를 대상으로 직사광선 투광이 불가한 알루미늄패널로 천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공사는 9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버스 이용객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대기시간 동안 비바람뿐만 아니라 뜨거운 직사광선도 피할 수 있어 기상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비가림 버스승차대 21개소를 확충하고, 비가림 버스승차대 내 에어커튼 22개, 온열의자 32개, 승객유·무알리미 80개소 등의 편의시설을 적극 설치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환경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를 펼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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