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제주시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구산마을입구 4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수립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포함된 대상지 중, 시급한 구간을 선정하여 추진됐다. 이에 금년도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15건(중상사고 3건, 경상사고 12건) 발생한 연북로 구산마을입구 4가를 대상지로 선정한 뒤 2021년 5월, 총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의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연북로의 직진차량과 회전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교차로 중심으로 연북로 동·서방향 각 50m의 중앙 가로수 식수대를 철거해 좌회전 전용차로를 추가 확보했으며, 무단횡단 금지시설, 미끄럼방지포장, 횡단보도 도색 및 교통안전표지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제주시에서는 “해당 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연북로를 포함해 구산로, 도남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도모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위해요소를 개선하고 개선 필요 구간 점검 및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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