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낭독으로 책 한 권을 함께 읽어보는 <탐라 낭독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라 낭독 클럽>은 한 권의 책을 정해 참가자들이 돌아가며 일정 분량의 책 내용을 낭독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낭독 모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5회차로 운영된다. 낭독할 책은 게일 콜드웰의 『먼길로 돌아갈까?』와 김신지 작가의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이며, 각 책별로 무명서점의 정원경 대표와 언제라도 책방의 양영희 대표가 모임을 맡아 이끌어갈 예정이다. <탐라 낭독 클럽>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낭독 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탐라 낭독 클럽>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일상에서 지속할 수 있는 독서 활동을 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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