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제주시는 9월 30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산둥성 자매도시 화상 교류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주칭다오총영사관과 산둥성 정부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한국과 자매우호 관계를 가장 활발히 맺고 있는 중국 산둥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돼 44개 자매도시가 온라인(ZOOM)으로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 및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축하하며 한-산둥성 자매도시 단체장들이 코로나 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협력를 주제로 사전 녹화한 영상메시지도 상영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한중 수교 30년 동안 양국이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은 더욱 깊어졌다”며 “특히 라이저우시와는 1995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차례 서로 방문해 양 시의 대표축제인 <제주 들불축제>와 <라이저우 월계화축제>를 다 함께 축하하며 교류해온 돈독한 우정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중국 6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내년은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시와 자매결연 25주년, 지린성 훈춘시와 우호협력 15주년이 되는 해로 한중 수교 30주년과 연계하여 보다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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