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시에서는 추자면 신양리 하수처리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하여 20년 이상 노후 공공하수도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자면 신양리 공공하수도 시설은 설치 후 상당 기간 경과함에 따라 노후로 인한 하수관로 접합부, 연결관 등에서 우수 유입 등으로 하수처리장의 과부하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개선사업이 요구되고 있다. 본 사업은 공사비 1.3억원을 투입, 2021년 8월 착공하여 11월 준공예정으로 노후 공공하수도 관 침하구간(L=234m), 맨홀 접합부(75개소), 오수 연결관(11개소) 등을 보수하고 퇴적물 준설 등을 통하여 원활한 하수처리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20년 이상 노후 공공하수도 3.6km 구간에 대하여 지난 3월부터 CCTV 및 관로조사를 실시하여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노후 공공하수관로 및 취약지역을 사전점검하고 문제점 발견 시 즉시 개선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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