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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성 및 청소년복지시설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박미영 | 기사입력 2021/08/12 [18:17]

제주시, 여성 및 청소년복지시설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박미영 | 입력 : 2021/08/12 [18:17]

제주시, 여성 및 청소년복지시설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우리집신문=박미영] 안동우 제주시장은 8월 11일, 여성 및 청소년복지시설을 찾아 직원과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경직되어 있는 시설에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복지시설 ‘뜨락(원장 허순임)’은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는 피해자와 동반 아동을 보호하고, 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여 지역사회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이시돌숨비소리(원장 오윤택)’는 보호자 감호 위탁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상담․주거․학업과 관련한 지원을 제공해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가정․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여성 및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성·청소년복지시설이 자립하는 데에 더 큰 관심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복지시설 ‘뜨락’에서는 지난해 14,220건의 여성과 관련된 폭력 상담과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복지지원시설인 이시돌숨비소리에는 현재 4명이 입소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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