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시는 2020년도부터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종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종달리 마을에 건물 2동, 농경지 13ha 등 침수피해가 발생하였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사업 내용은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 배수관로(5.7km) 정비이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지난 5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7월에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설명회를 2차례에 걸쳐 완료했다. 또한 설계용역에 필요한 관급자재선정(제진기, 토출밸브, 수중펌프)을 8월에 완료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종달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재해예방 사업 추진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자연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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