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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농가 지도 강화로 폭염피해 최소화 주력

가축사양관리 요령 안내 및 현장방문을 통한 농장별 문제점 해결

최지나 | 기사입력 2021/08/06 [11:56]

제주시, 축산농가 지도 강화로 폭염피해 최소화 주력

가축사양관리 요령 안내 및 현장방문을 통한 농장별 문제점 해결

최지나 | 입력 : 2021/08/06 [11:56]


[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시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집중 지도·홍보하는 등 가축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6월부터 재해 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평시에는 축산농가에 기상예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비상 체제로 전환하여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오고 있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젖소, 돼지, 가금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지도를 통하여 적정 사육밀도 유지, 그늘막(차광막) 설치, 환기 및 안개 분무 가동, 축사 지붕에 물 뿌려주기, 쿨링패드 가동을 통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농장 맞춤형 지도를 강화해 나간다.

또한 사료 및 물 섭취 감소를 대비해 영양성분과 기호성이 높은 사료와 시원한 물을 자주 공급하여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저하될 수 있도록 사양 관리요령을 안내한다.

제주시에서는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집단 폐사 등 큰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폭염이 끝날때까지 축산농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관내 축산농가에 스트레스 완화제 6,353kg 공급, 기후변화 대응 기자재 지원, 가축 재해보험료 지원 등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를 위하여 사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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