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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제21회 시민의 날 기념식’개최

오늘(1일), 현장 및 온라인 동시 진행

aa | 기사입력 2021/10/01 [09:49]

울산시‘제21회 시민의 날 기념식’개최

오늘(1일), 현장 및 온라인 동시 진행

aa | 입력 : 2021/10/01 [09:49]

울산시청사


[우리집신문=aa] 울산시는 10월 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및 명예시민증 수여, 시민 응원메시지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참석자를 시민대상 수상자 등 49명으로 하고 온라인 비대면으로 각계각층의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울산시민대상은 △사회봉사-박도문 재울산연합향우회장 △효행 · 선행-성주향 부부상담연구소장 △안전 · 환경-한기양 울산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산업 · 경제-조기홍 ㈜바커케미칼 코리아 부사장 △문화 · 관광-정인락 울산시관광협회 고문 △체육-박소흠 울산시체육회부회장 △학술 · 과학기술-조윤경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등 총 7명이 수상한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박도문은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을 맡아 평화통일 관련 정책건의 및 조직 활성화에 노력하였으며, 재단법인 대원교육문화재단의 설립을 통해 인재 양성과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 등 장학사업과 체육·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섰고 환경보호협의회을 설립해 지역의 쾌적한 삶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효행선생 부문 수상자 성주향은 현재 부부상담연구소장으로 여성의 안정된 삶과 권익 보호를 위해 평생 봉사해 왔으며, 1982년 울산와이더블유시에이(YWCA)를 설립,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 가정 · 성폭력상담소 등을 개설하여 건강한 가정 회복을 위해 헌신했다.

안전 · 환경 부문 수상자 한기양은 1980년대 후반부터‘울산공해추방운동연합’창립 및‘울산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울산 환경운동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태화강 십리대숲 살리기 운동과 생태공원화 사업을 제시하여 현재의 태화강국가정원이 가능케 하는 등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자 애써왔다.

산업 · 경제 부문 수상자 조기홍은 28년간 노사 무분규 경영과 강력한 안전리더십으로 무재해 20년 달성하고, 외국 자본의 국내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문화 · 관광 부문 정인락은 울산광역시관광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국 최초 관광인대회 개최,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관광장학사업 등 다양한 관광사업 추진으로 울산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지역 관광사업의 재건을 위해 긴급경영안정금 사업 수행,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노력을 펼쳤다.

체육 부문 수상자 박소흠은 울산광역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울산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 하였으며, 각종 국제대회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을 역임하고 대한민국 농구협회 부회장직 및 한국 중·고등학교 농구연맹회장을 맡아 학교 스포츠 선진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학술 · 과학기술 부문 수상자 조윤경은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논문 96편 발표, 특허 56건 등록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올해 1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와 지역의 과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울산시민대상 수상자는 울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사들로 10월 초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울산시민대상 20주년을 맞아 역대 수상자(58명)와 올해 수상자(7명) 공적 내용을 수록한 ‘울산광역시민대상 20주년 기념 책자’를 발간하여, 오랜 시간 울산의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품격 높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시민헌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멋진 경기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울산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었던 강채영 선수가 낭독한다.

‘미스트롯2’에서 ‘울산아리랑’을 열창해 아름다운 울산의 명소를 널리 알린 가수 김다현 씨는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울산시가’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울산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풍성하고 즐거운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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