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실패박람회]의 자율프로그램 중 숙의토론 1회차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지지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하는 [실패박람회] 중 ‘숙의토론’은 참여자 간의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공통의견을 찾아가는 과정을 말한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 2021 숙의토론의 목표는 사회적기업의 지역사회 문제 참여방안 정책화를 목표로 다양한 논의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문경오미자테마공원에서 열린 1차 숙의 토론은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실패박람회 소개와 문경 관내 사회적기업의 대표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자기소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과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이 토론에 참석하여 “자유로운 숙의토론을 통한 문경시민들의 자유로운 정책 토의에 감사와 지지를 아끼지 않으며,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실패를 기회로 삼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숙의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면,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란 협의회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역 문제 해결이라는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토론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2021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 전국 17개 지자체 및 민간 기관에서 7개월간 실패사례를 공유하고 숙의 토론을 통해 재도전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정책 제안 발굴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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