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서귀포시는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귀포치유의숲 내에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을 조성중이다. 위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치유의숲이 선정되어 국비 3억7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은 2021년 3월부터 시작되어 치유의 숲에 위치한 노고록 숲에 목재데크 800m를 조성 중에 있는데, 추락 방지턱, 난간 등 안전시설을 보완하여 8월중 탐방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경사도가 완만하여(8%이내) 전구간 휠체어와 유모차 등이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구간마다 쉼터와 의자 등을 배치하여 체력이 약한 노약자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장애 나눔길이 개장되면 노약자 층들에게도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숲이 주는 신성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하는 공간으로 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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