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 · 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지적(地籍)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산화 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지적측량도면,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을 스캐닝 작업을 통한 디지털 이미지로 구축하여 보다 신속 · 정확한 지적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지적도, 지적공부 이외의 토지이동 관련 서류 및 지적측량결과도가 있다. 제주시는 이번 전산화 사업을 통해 2020년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지적측량결과도 4,406면, 토지이동결의서 40,307면, 기타 19,773면) 64,486면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하였으며, 총 130만여면을 관리하고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토지이동정보를 단 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지적업무처리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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