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영주시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마음건강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 마음건강’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챌린지는 장욱현 영주시장, 박종섭 영주경찰서장,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이 영상을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전파한다. 영상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증과 우울증 등 마음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시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며 “마음건강 챌린지가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한 시와 보건소에서 제공되는 일상생활 복귀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에 정신건강 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문화와 마음건강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에의 원만한 복귀 환경을 조성하고 통합적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부터 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울 및 불안증상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할 때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 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 상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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