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동대문구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과 코로나19 대응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심리 지원을 위해 나섰다. 구는 10월 14일~10월 15일 직원 40명(1일 20명씩)을 대상으로 ‘2021 비대면 휴(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직원들은 자택에서 비대면 원격으로 뇌파조절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음악명상, 바디스캔 및 호흡명상을 통한 에너지 회복 프로그램, 나만의 행복을 부르는 주문을 활용한 미술 심리치료 등에 참여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위한 심리 상담, 안마 서비스,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구청 앞 지상 주차장에서 ‘힘내요 버스’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과 등을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다독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생한 전부서(동) 직원 2,391명과 코로나19 대응 현장 근무자 176명에게 1인당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12개 코로나19 대응 총괄 부서에 격려금 총 678만4천원을 지급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전직원 및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검사)소 등의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세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 근무자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고 심리를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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