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량중학교와 춘양중학교를 2021년 마음성장학교에 신규 선정·운영하여, 6월 1일 청량중학교 방문을 마지막으로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문제를 예방을 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 마음성장학교로 지정된 청량중학교와 춘양중학교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마음들여다보기 및 디지털 리터러시(미디어의 올바른 사용), 마음성장퀴즈대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기 자해와 자살 행동에 대한 이해 및 개입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마음성장학교에 참여한 교사들은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학생들의 행동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 관계자는 “마음성장학교사업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인식변화를 토대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까지 물야중학교, 봉화중학교, 소천중학교, 서벽중학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청량중학교, 춘양중학교 등 총 7개 학교를 마음성장학교로 선정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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