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9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주시와 국제로터리3662지구(총재 김하석), 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 협약식에 참석해 500만그루 나무심기 성공 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숲 속의 제주 만들기’는 제주시 인구 50만 달성을 기념하여 매년 50만그루, 10년간 5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도심 열섬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의 그린 인프라를 확대하는 시책이다. 2019년도에 시작되어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제주시와 국제로터리3662지구, 제주생명의숲은 시민들이 조성·관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나무심기 사업의 정착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나누고 500만그루 나무심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시는 올해 12월까지‘쌈지숲 조성’및‘바람길숲 조성’사업 등을 통해 5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시장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나무 한 그루가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제주시를 선물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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