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하남시는 25일 ㈜휴맥스모빌리티와 ‘하남시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휴맥스모빌리티는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 및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전기차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청에 시범 도입해 친환경 전기차 기반의 공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바일앱을 통한 차량 예약 및 모바일 스마트키 기능이 있는 업무용 전기차와 차량 운행내역 확인 등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휴맥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시범사업 TF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한편, 시는 각종 행정지원을 통해 하남시에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약 2억 9천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교통, 건물 부문 등 일상에서 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오늘 협약을 맺은 휴맥스모빌리티의 지혜와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함께 하남시에서 친환경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맥스모빌리티 오 공동대표는 “휴맥스 모빌리티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로서, 환경과 사람 중심 ESG 지역협력을 통해 하남시를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도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모빌리티란 기존 교통체계와 스마트기기의 첨단기능의 융합으로 보다 지능화되고 스마트해진 미래 교통서비스의 총체적 개념을 말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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