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지난 25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유기농기능사)과정 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배기술, △토양관리, △유기농업 등 이론·문제풀이 강의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전문 유기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국가에서 하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2달간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교육을 수강했다. 지난 4월에 치러진 1차 필기시험에 수강생 전원이 응시해 총 1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필기 합격생들은 오는 6월 예정인 2차 실기시험 합격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특히 필기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추후 시험에 대비해 교육에 끝까지 참여하며 자격 취득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수료생 대표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도시농업관리사로서 활동하며 양주시 도시농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농복합 지역 특성에 맞게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시농업과 지역농촌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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