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전철교각 하부공간에 집단 서식하는 유해 집비둘기 서식처 제거를 위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유해 집비둘기로 인한 분변 및 털 날림으로 주민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예산을 증액하여, 주민피해가 많은 4개소를 추가한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집비둘기 퇴치 작업을 실시했다. 전철교각 하부 집비둘기 알 및 둥지를 제거하고, 고압분무기를 사용하여 배설물 등을 청소했으며, 집비둘기가 다시 서식하지 못하도록, 조류 기피제를 설치하고, 소독약품을 살포했다. 이후, 분변 등으로 인해 더러워진 교각 아래 바닥청소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동두천시 환경보호과장은 “올해는 하반기에도 교각 하부 비둘기 퇴치 작업을 추가로 실시하여, 비둘기 서식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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