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는 지난 25일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6개 아동·청소년기관이 오산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연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오산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학대와 방임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청소년 사업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복지 및 보호서비스 제공에 더불어 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도 함께 진행해 건강한 가정 회복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꿈빛나래·오산남부·오산중앙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 참여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교육, 여가, 문화체험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청소년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학대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사업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상담, 교육, 위기 청소년 복지지원, 긴급구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및 위기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가정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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