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5일,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학교 주변의 선정적인 입간판과 현수막 등에 대한 야간단속을 실시하여 불법광고물 총 10건을 정비했다. 이날 단속은 정자동, 파장동 지역에서 진행했으며, 적발 시 코로나19로 인한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즉각적인 과태료 부과보다는 광고방법의 안내와 계도를 통한 자진정비를 유도했다. 하지만 반복 단속된 업소에는 강제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려 시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하고, 연중 지속적인 야간단속으로 주간 순찰을 피해 도로변에 설치되는 불법광고물에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으로 광고주의 광고의식을 개선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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