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연예계 대표 대식좌' 테이, "방송용 먹방은 발라드 BPM 속도. EDM은 돼야" 먹잘알 철학에 '폭소'!
채널S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테이가 방송용 먹방까지 구분하는 ‘연예계 대표 대식좌’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늘(9일) 저녁 9시 20분에 108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특집으로, 현지인만 아는 보물 같은 명소부터 오직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액티비티까지 차원이 다른 휴양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백고팡과 함께 ‘떠오르는 프라이빗 비치 태국 후아힌’을, 이석훈이 꽃언니와 함께 ‘대자연의 짜릿한 초대 뉴질랜드’를,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럭셔리 신상 바캉스 튀르키예 보드룸’을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더불어 배틀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가수 테이와 방송인 김환이 함께한다.
최근 녹화에서 가수 테이는 방송용 먹방과 진짜를 구분하는 건 씹는 속도라며 이를 BPM에 비유해 김신영을 폭소케 했다. 특히 테이는 ‘다시갈지도’의 대표 먹방러인 ‘꽃언니’의 화려한 먹방 스킬에 “원래 방송용 먹방은 속도가 발라드 BPM이다. 근데 여기는 빠르다”며 연신 감탄해 웃음을 유발한다. EDM 박자의 속도는 돼야 한다는 테이의 ‘먹잘알 철학’에 딱 맞아 떨어진 것. 급기야 테이는 꽃언니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같이 음식을 먹어 보고 싶다고 사심 가득한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는 전언. 이에 김신영은 “꽃언니는 약간 맨발의 청춘 박자다. 128 BPM”이라고 덧붙여 좌중을 파안대소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테이는 휴양지 코스 중 음식에 온 신경이 가 있는 모습으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테이는 태국 코탈루 섬의 전경으로 바뀐 배경을 보고 오묘한 색상에 감탄하는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약간 돼지고기 덮밥 느낌”이라고 독특한 감상평을 떠올려 최태성을 배꼽 잡게 한다. 이에 더해 테이는 음식만 등장했다 하면 섬세한 맛 표현과 함께 한껏 올라간 텐션의 리액션을 선보여 MC진의 ‘먹코치’ 김신영까지 혀를 내두르게 한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없던 영감도 깨워줄 광활한 자연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의 밀퍼드 사운드부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그네로 불린다는 ‘스윙 액티비티’, 그리고 탁 트인 해안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보양식까지 모두 담아낸 이색적인 뉴질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다채로운 여행지들의 매력을 담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패키지’ 특집 본 방송에 기대감이 한껏 모인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08회는 오늘(9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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