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제3기 40명의 학우들이 근남면 행곡1리 마을회관에서‘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학생회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제3기 40명의 학우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수화, 노래교실, 손마사지와 마을회관 주변 일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어르신들은“율동도 따라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도 추고, 농사일로 거칠어진 손을 마사지해주니 부드러운 손으로 바꾸어 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며“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제3기 울진군캠퍼스 황이철 학생회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우리가 울진군캠퍼스를 통해 하나가 되어 지역 어르신들을 돌아보며, 각자가 가진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울진군캠퍼스의 일원이라는 것이 아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오는 12월까지 왕피천 공원 내에 있는 친환경농업교육장 2층에서 총 30주간(주 1회 2시간) 공통 및 특화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통해 고품질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캠퍼스의 차별화된 학습커뮤니티 교육프로그램으로‘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과정’을 매주 목요일 주 1회 10주간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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