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산업공학과 주최로 5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이틀간 세계인간공학연합(IEA) 집행이사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EA는 140여개국 인간공학 분야 학술단체들의 모임으로, 매년 1회 이사회 및 집행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집행이사회는 IEA의 운영 및 경영을 책임지는 의사결정기구로, 2023년 집행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해 2024년 세계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회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5월 18일에는 한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인간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IEA 활동 소개와 인간공학 발전 방안 관련 특별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이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학회가 개최될 제주ICC를 찾아 학회 진행을 위한 사항들을 확인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가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 ICC에서 개최되는 세계인간공학대회(IEA 2024)는 ‘미래 인류를 위한 더 나은 인간공학’을 주제로 전 세계 140여개국 1500여명의 인간공학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간공학 분야의 올림픽과 같은 세계인간공학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인간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서울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2024년 제주 개최를 확정했다. IEA 2024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윤명환 교수는 “이번 IEA 집행 이사회는 팬데믹 이후 최초로 대면 회의로 열려 IEA의 주요 활동 보고 및 경영 평가를 진행한다”며 “특히 2024년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IEA 2024의 성공을 위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대한인간공학회는 IEA 2024 유치해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IEA 대회를 두 번 개최하는 국가는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선진국 기준으로도 7개국에 불과해 인간공학 분야에서도 한국은 G7 지위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언론연락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윤명환 교수 02-880-140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서울=뉴스와이어)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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