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보은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문화재야행 사업인‘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은 문화재야행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회인 인산객사와 회인 사직단, 회인 동헌내아 등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감행렬, 망궐례 및 사직제 재현,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달을 품은 콘서트, 그림자극, 돌담길 걷기, 전기수가 들려주는 회인 문화재이야기,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야간에 진행돼 문화재 및 돌담길 경관 조명, 중앙리 일원에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도깨비 야시장과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하며, 다목적광장에는 캠핑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홍영의 군 문화재팀장은 “문화재 야행사업을 통해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회인지역 문화재를 일반인에게 알리고 문화재 야간 개방을 통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며“다양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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