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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너도 나도 오랭이? '압구정로데오 페스티벌'로 오~랭

29일 10시~21시에 개최, 플리마켓, 거리 초크아트 체험, 저녁 7시 메인 공연에 스컬&하하, 키썸, 프라우드먼 등 출연

ppp | 기사입력 2022/10/25 [06:49]

강남구, 너도 나도 오랭이? '압구정로데오 페스티벌'로 오~랭

29일 10시~21시에 개최, 플리마켓, 거리 초크아트 체험, 저녁 7시 메인 공연에 스컬&하하, 키썸, 프라우드먼 등 출연

ppp | 입력 : 2022/10/25 [06:49]

▲ 압구정오랭이포스터


[우리집신문=ppp]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압구정로데오 페스티벌 ‘오랭이로 오~랭’을 개최한다.

압구정로데오는 1990년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였지만 신흥 소비상권인 가로수길, 경리단길의 부상과 2000년 중반 비싼 임대료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임대료를 낮추는 착한 임대료 운동 ▲로미오&줄리엣 조형물 설치 ▲주말문화공연 개최 ▲거리 조명 미디어 파사드 설치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특색있는 맛집과 카페가 들어서면서 다시 젊은 소비자층이 찾는 상권으로 부활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개최되는 축제 ‘오랭이로 오~랭’은 과거 압구정 ‘오렌지족’을 재미있게 부르는 ‘오랭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복고 감성을 좋아하는 MZ세대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다시 압구정으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당일 차량을 통제한 거리(선릉로157길 26~157길 16)에 압구정로데오의 파피에콜레, 카페로마 등 20개의 상가가 참여해 쥬얼리, 가죽공예 제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아울러 차도와 인도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초크아트 체험, 로데오 놀이기구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1시부터 메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 7시부터 초청 가수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키썸, 프라우드먼이 출연하는 메인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공연에는 무빙라이트를 활용한 화려한 조명과 스노우머신 연출로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MZ세대는 물론 내외국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압구정로데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강남구는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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