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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2 공연프로그램 ‘애니락 in 부천’, 스페셜 토크 ‘아이바 아이나를 만나다’ 등 관객과 함께 즐기고 소통한 주말 프로그램![우리집신문=ppp]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주말 첫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니락 in 부천’은 관객들과 더 큰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소울, 스텔라장, 우원재, 페퍼톤스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장선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프닝을 한 ‘애니락 in 부천’의 첫 무대는 올해 상반기 북미와 유럽 투어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한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지소울이 꾸몄다. 지소울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들과 함께 그루브를 타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스텔라장은 ‘아름다워’로 시작해 앵콜곡 ‘집에 가자’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사해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싱어송라이터임을 입증했다. 공연을 마친 후 장선영 아나운서의 “스텔라장님을 따라 집에 갈 뻔했다.”라는 소감에 관객들은 공감하여 마지막 무대를 아쉬워했다. 다음은 대한민국 힙합 대세, 래퍼 우원재가 자작곡부터 코드 쿤스트와의 협업 중인 미발표곡을 깜짝 공개했다. 본인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스타일과 기립한 관객들과의 티키타카로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공연의 피날레는 4년 만에 컴백한 뉴테라피 밴드, 페퍼톤스가 장식했다. 애니메이션 샘플러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정규 7집의 신곡들을 직접 연주와 함께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하모니, 기분 좋은 에너지로 힐링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애니락 in 부천’을 관람한 관객들은 “가을밤, 즐기고 공감하고 힐링되는 공연이었다.”, “너무 좋은 공연이었다. 따로 보기도 힘든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서 너무 좋았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간다. 이런 공연을 기획하고 또 즐길 수 있게 해줘서 비아프에 감사하다.”라는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BIAF2022 프로그램 클래스, 스페셜 토크 ‘아이바 아이나를 만나다’가 진행됐다. 아이바 아이나는 첫인사로 “한국에 이렇게 애니메이션 팬이 많은 줄 몰랐다. 비아프에서 초청해 줘서 너무 기쁘다.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했다.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의 ‘사이죠 클로딘 역을 애니메이션에서 연기할 때와 뮤지컬에서 연기할 때 어떤 점이 달랐었나’라는 질문에 아이바 아이나는 “무대에서 연기할 때는 소리가 작으면 안 되니까 발성이 좀 달라졌던 것 같다. 그리고 몸짓들이 좀 크고 거칠었던 것 같다. 액션과 춤이 힘들었다.”, ‘클로딘이 인정하는 캐릭터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전원이다. 전원이 있었기 때문에 클로딘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앞으로 연기해 보고 싶은 분야나 캐릭터가 있다면 말해달라’라는 질문에 “서스펜스 미스터리, 형사물을 좋아한다. 그래서 형사, 변호사, 검사, 변호사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아이바 아이나는 마지막 인사로 “토크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 다시 한국에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팬 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던 스페셜 토크 ‘아이바 아이나를 만나다’에서는 아이바 아이나의 한마디 한마디에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 특별전 ‘더 차이니즈 이어’ 중 한 작품인 '체리레인 No.7'의 비대면 스페셜 토크 ‘체리레인 No. 7 by 욘판’ 도 있었다. 2019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욘판 감독은 “오늘 10월 22일 토요일이 나에겐 매우 뜻깊다. 오늘은 내 영화가 부천, 스페인, 타이페이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동시에 상영된 날이다. 그리고 이 뜻깊은 날에 스페셜 토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IAF2022는 10월 25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 판타스틱큐브 등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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