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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깔의 가을이 한창! 서울식물원에서 즐겨보세요

가을 맞이 다채로운 색상의 관엽식물 총 50종, 온실, 주제정원 내 배치

ppp | 기사입력 2022/10/21 [17:38]

다양한 색깔의 가을이 한창! 서울식물원에서 즐겨보세요

가을 맞이 다채로운 색상의 관엽식물 총 50종, 온실, 주제정원 내 배치

ppp | 입력 : 2022/10/21 [17:38]

▲ 서울식물원


[우리집신문=ppp] 서울식물원은 가을을 맞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상의 식물 등을 배치하고, 다양한 식물 기획 전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서울식물원의 식물전시 주제인 기후위기와 관련, 기후변화로 인해 짧아진 단풍기간에 대한 식물정보를 게시하여 가시적 변화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전시온실 내부 지중해관 일대에는 브로멜리아드, 칼라디움, 자주얼룩달개비 등 다양한 색채를 가진 총 50종의 관엽식물을 곳곳에 배치하여 방문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열대 우림에 서식하여 일상에서는 보기 힘든 ‘브로멜리아드’는 잎 한가운데 빗물을 저장하는 탱크구조를 가지고 물과 영양분을 주로 흡수하는 독특한 모양의 식물이다. 탱크구조의 잎이 빨갛게 물들어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남미가 원산지인 칼라디움은 토란잎과 유사한 관엽식물로 잎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색과 무늬가 있어 많은 이들에게 반려식물로 인기가 높다. 서울식물원 내에서는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진 10종의 칼라디움을 만나볼 수 있다.

집에서도 식물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될 ‘자주얼룩달개비’는 광택이 나는 녹색의 입에 보랏빛과 얼룩무늬가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식물원에는 이태리 로마 양식의 화분에 다양한 다육식물들과 함께 심어져 전시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반려식물을 키울때에도 참고하기 좋다.

더불어 전시온실 지중해관 내부 곳곳에서는 할로윈 축제의 상징인 호박을 활용한 조형물과 사진무대(포토존)가 마련되어 있으니 서울식물원에서 즐거운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야외 주제정원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꽃들이 한창이다. 계절을 대표하는 국화 외에도 구절초, 맨드라미, 가우라 등 총 10종의 식물들이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주제정원을 포함한 서울식물원 전 구역에 억새, 갈대가 절정을 이뤄 바람이 불때면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온실 및 주제정원은 유료공간으로 10월까지는 09:30~18: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되고, 11월부터는 동절기 운영으로 전환되어 09:30~17: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전시온실과 주제정원을 제외한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무료로 24시간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뿐만 아니라 체험도 함께 진행하니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꼭 참여해보자. 식물문화센터 1층 정원지원실에서는 나뭇잎의 모양을 비롯하여 단풍의 색깔, 원리 등 식물 정보를 소개하는『잎의 기록』이 전시 중이며, 다양한 잎 모양 도장으로 가을엽서를 만들 수 있다.

정원지원실은 『잎의 기록』과 같은 계절별 기획 전시 이외에도 방문객들에게 식물 재배 방법 등 식물에 관하여 자유롭게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실도 상시로 운영 중이다.

정원지원실은 10:00 ~ 17:00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씨앗도서관에서는 서울식물원 목표 수집속 5종의 꽃, 열매, 씨앗의 형태적 특징을 대형 조형물로 표현한 『자이언트 플라워』 전시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자이언트 플라워』는 서울식물원 목표 수집속 5종인 무궁화, 분꽃나무, 큰꽃으아리, 날개하늘나리, 산철쭉의 꽃, 열매, 씨앗의 형태적 특징을 대형 조형물 제작, 설치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물종다양성 확보를 위한 서울식물원 목표수집속과 식물원의 수집, 보전의 기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씨앗도서관은 10:00 ~ 17:00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서울식물원에서 더 다채로운 색의 가을을 준비했으니, 전시와 체험, 식물들과 함께 즐기며 풍성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고 사계절 특색있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서울식물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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