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내 마음 속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 강연에서는 사회적 기업 사유담 협동조합 김기옥 이사가 강연을 맡아 일제 침략에 맞선 민족항쟁을 중심으로 한 근대사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위대한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0일 참가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 견학을 통해 일제강점기가 남긴 폐해와 나라를 되찾는 과정을 담은 각종 유물과 전시물을 관람하고 김구, 유관순 등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혼을 추모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나라간 전쟁과 분쟁이 심각한 이 시기에 적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었고 유익한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함께 걷는 인문학'은 시민에게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강연과 현장체험을 제공하여 품격 있는 문화와 지식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내적인 성찰과 삶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립도서관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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