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구광역시 남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신천둔치에서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남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이천동 고미술거리의 전통문화자원과 한복을 비롯한 생활문화자원에 대한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22일 이천동 고미술 거리 일대에서는 고미술품 매매 상점 투어를 진행하여 상인에게 직접 고미술거리에 대한 이야기와 고미술품을 통한 재테크를 들어보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서, 10월 23일에는 다양한 고미술품과 앤틱 소품들이 어우러진 플리마켓인 ▲고백상회, 한국 고미술협회 대구지부가 운영하는 ▲고미술품 경매, 남구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하는 ▲천연염색 및 한복패션쇼, 그밖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23일 오후 4시와 7시에 펼쳐지는 패션쇼에는 남구 소재 공방 반짇고리의 천연염색 의상과 꽃담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의 메인 무대로, 대구예술대학교 시니어 모델과 초등학생들의 부채춤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이천동 문승련 한복연구소의 전통의복 체험 부스에서는 임금, 왕비 의상부터 장군, 사또, 선비, 어우동의 의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행복한 명품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재개발과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많은 변화가 있는 가운데 이천동도 고미술상가들과 한복상이 상주하고 있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가 있는 날–고미술과 인사하기’사업을 통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상생하고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라며, 특히,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고미술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 향유 혜택이 주변 상가들과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남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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