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제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정민자)가 주관하는 제주 소재 창작연극 “돗추렴”이 오는 11월 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도내 극단 간 협업을 통해 제작하는 제주 소재 창작연극은 그동안 제주 의녀 ‘홍윤애’와 제주 여성 항일운동가 ‘강평국’을 소재로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제5회 창작연극공연인 “돗추렴”은 4·3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유옥순 할머니와 그 손주며느리까지 여인 3대의 생명력과 가족의 지순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 및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내 연극인들이 다양한 제주 소재를 발굴하여 창작·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또한 시민들 에게는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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