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에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밤의 나라' 김소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여든, 꽃' 이대건, '시를 어루만지다' 김사인 작가가 찾아온다. 21일 둔산영어도서관은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시 독서’ 저자 초청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시 독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2019년부터 매해 기획 운영되고 있는 둔산영어도서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11월 9일에는 ‘세대 차이가 아니라 시대 차이’를 주제로 '9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작가가 찾아온다. 16일에는 ‘밤의 나라, 허방을 떠도는 영혼’을 주제로 '밤의 나라' 김소윤 소설가, 17일은 ‘읽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을 주제로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의 박준 시인, 25일에는 ‘책마을 해리에서 읽고 쓰고 펴내는 이야기’를 '여든, 꽃'의 책마을 해리 이대건 대표, 30일은 ‘시와 친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시를 어루만지다' 김사인 시인이 강연을 펼친다. 참여 접수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생활 가까이에 있는 동네 도서관의 인문프로그램 확산 운영으로 소통·나눔·지혜 등의 인문가치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삶에 인문을 더해 풍성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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