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시민 공유회 '문화마실'에 80여명의 용인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문화마실'은 문화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민 공유회로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문화기획 및 생활문화, 청년, 문화관광, 장애인, 아동ˑ청소년, 문화공간, 문화자족, 환경, 여성,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주체가 모여 ‘문화도시 추진 현황’, ‘지역 문화자원’, ‘문화도시 사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2일과 19일에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이야기를 듣고 용인형 문화도시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마실'에서 장애 관련 활동가들이 제안했던 장애 예술인의 발표 기회 마련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6월 진행한 '용인 문화도시 포럼'의 사전공연에 참여시키는 등 해당 공유 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실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문화마실에 참여한 시민은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 공감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힘이 됐다”며 “협력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난 것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 주체의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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