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천안시가 지원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오는 28일 청인과 농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기획공연 ‘왓수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문화산업계의 양극화와 소외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년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다. 공연에서는 농문화예술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핸드스피크’ 소속 아티스트들과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지역기반 뮤지션 ‘바비핀스’, ‘원태림’이 무대에 올라 청인과 농인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초 기획 단계부터 곡 선정, 수어 번역·감수, 연습 등 공연 개최까지 장장 5개월의 기간을 거쳐 대중에게 이번 공연을 선보인다. 무료로 열리는 공연은 10월 28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홀에서 2회 진행되며, 예약은 포스터 QR코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의 후원과 (사)한국농아인협회충청남도협회, 나사렛대학교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진흥원 및 충남음악창작소 누리집과 사전 예약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시 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해 2017년 10월에 개소했으며 지역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음반제작지원사업, 공연제작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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