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순천시는 커뮤니티 여행프로그램 ‘기적의도서관 스테이’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어린이도서관인 순천시립기적의도서관이 가진 특색과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알리고자 기획한 새로운 방식의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이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개인부터 가족까지 총 57명이 참여해, 작가와의 만남, 클래식 공연 감상, 순천만습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책으로 가득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경험과 전문 해설사의 설명이 함께하는 순천만습지 투어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즐겁고 행복한 장소라는 것과 함께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바쁜 와중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만족해 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운영된 ‘기적의도서관 스테이’가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으로서 내년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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