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도봉구는 10월 22일 11시부터 16시까지 창동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2022년 도봉구 한 주제 한 책 한 마당’을 개최한다. ‘2022년 도봉구 한 주제 한 책 한 마당’은 서울도서관과 자치구 도서관 연계사업인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이다. 도봉구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읽고 싶은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 한 마당’을 통해 공유한다. ‘2022년 도봉구 한 주제 한 책 한 마당’에서는 ‘나와의 관계’, ‘자기 돌봄’을 키워드로 선정된 도서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의 저자인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 올해 선정된 8권의 책을 읽고 가족이 함께 도전하는 ‘가족 독서 골든벨’, 다독 가정을 격려하는 ‘책 읽는 가족’ 시상, 도봉구민의 기증 도서와 서가를 지원하는 ‘나눔 서재’ 현판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부스로는 △내 마음에 새기는 한 마디 타투 스티커(학마을도서관) △투명 책갈피, 탑 로더 꾸미기(김근태기념도서관) △양말 애착 인형 만들기(도봉기적의도서관) △전통족자 만들기(원당마을한옥도서관) △탬버린 제작 체험(쌍문채움도서관) △책표지 꾸미기(둘리도서관) △선정도서 ‘긴긴밤’ 주인공에게 편지 쓰고 폴라로이드 사진찍기(도봉아이나라도서관) △인지력 향상 우드아트 만들기(서울시교육청 도봉도서관) △드론, 3D펜 체험장(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운영된다. 한편 도봉구는 '변화 속 ‘관계’ 챙김'이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함께 읽어볼 책을 선정하고자 지난 3월부터 8개 도서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후 각 도서관 주민협의체(37명)와 함께 후보도서 16종을 선별하고 구민 투표(221명 참여)를 통해 총 8종의 도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 도서는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성인(노인) 대상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정여울, 김영사)-성인(중년) 대상 △혼자와 함께 사이(최유나, 알에이치코리아)-성인(청년) 대상 △훌훌(문경민, 문학동네)-청소년 대상 △순례 주택(유은실, 비룡소)-청소년 대상 △내가 보여?(박지희, 웅진주니어)-어린이 대상 △긴긴밤(루리, 문학동네)-어린이 대상 △내 마음 ㅅㅅㅎ(김지영, 사계절)-유아 대상이다. 도봉구는 구민들이 올해의 선정 도서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전시, 독서동아리,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에는 올해의 선정 도서인 '혼자와 함께 한 사이'의 저자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인 최유나 작가와의 만남이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문화마루에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활발한 독서토론 문화가 확산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