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울 서초구는 10월 25일 파리15구(은행나무) 공원에서 ‘2022년 서래당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서래당제는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다시 개최한다. 서래당제는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열리는 민속 행사로, 400여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래마을의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를 수호신으로 모시고 마을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당주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중 한 명이 맡을 예정이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반포4동의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과 토박이 어르신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현재 반포4동장은 “서래당제가 단순히 마을의 민속행사의 차원을 넘어서 주민의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발전하여 전통문화로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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