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21일 오후 5시부터 이틀동안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시월 愛 가치'를 주제로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 '녹턴' 감독인 정관조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낙서', '희망의 기록', '봄이 오면', '우리는 연극을 쓰다', '희한하네', '일곱빛깔 무지개', '신호등', '삶이 회복이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 '학교 가는 길'은 서진학교의 설립을 두고 차별과 편견에 대항하는 장애인 부모회 어머니들의 투쟁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 인권의식 함양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촘촘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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