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1회 경상남도 자치경찰대상 수여식과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자치경찰대상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나서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치안행정-지방행정 간 협업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업무 유공기관 및 개인의 노력에 대한 포상을 위해 올해 첫 시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부지사,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경상남도 자치경찰대상 수여식이 개최됐고, 2부에서는 ‘현행 자치경찰제의 한계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공감토론회가 열렸다. 제1회 경상남도 자치경찰대상 수여식에서는 경남자치경찰제의 안착에 협력하고,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을 발굴‧실행한 ‘우리동네 자치경찰 영웅’들을 포상했다. 포상은 도지사 표창 11점, 위원장 감사장 3점이 기관과 경찰공무원, 개인에게 주어졌다. 각 경찰서 주요 유공사례를 보면 거제경찰서는 ‘다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라는 캐치플레이즈로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범죄취약지의 환경을 개선하여 민·관·경 협업으로 거제시민의 치안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밀양경찰서는 문제 중심(농산물 딸기 절도)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업 경찰활동 추진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경상남도지사 단체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김해중부경찰서 강현태 순경, 양산경찰서 김청규 경장,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김기범 경위, 창원중부경찰서 김대환 경장이 경남자치경찰제 생활밀착 치안분야 공로를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손태성, 진해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박성훈 사무국장,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노현주 상담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진해지회 이교환 부장은 민·관·경 협업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 경남해바라기센터 최은하 부소장,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변미경 총무이사, 김해도시문화센터 이영준 센터장이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날 기관표창을 받은 정병원 거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거제시민과 경찰 양방향 소통을 통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숨겨진 우리동네 자치경찰 영웅들을 발굴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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