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양구군은 10월 29일부 30일까지 이틀간 해안면에서 ‘2022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를 개최한다.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양구에서 재배한 시래기와 사과를 소재로 한 축제로, 2006년부터 시작한 시래기 축제의 기반 위에 사과라는 소재를 결합한 첫 번째 축제이다. ‘시래기처럼 푸르게 사과처럼 빨갛게 다시뛰는 청춘양구’의 주제로,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에서 공연과 체험, 홍보전시, 판매·먹거리, 트레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첫 날 개막식에는 시래기사과축제의 성공과 양구 발전을 염원하는 붓글씨 애드벌룬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어서 혜진이, 정동원, 김태연의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한전초등학교 풍물패의 길놀이와 임학성, 쟈니리 등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펀치볼 콘서트, 펀치볼에서 외치는 남북통일 코리아, 면민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또한 상설 행사로, 사과홍보관, 시래기융복합사업단, 농촌체험마을, DMZ 경제순환센터 등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가공상품 전시와, 각종 이벤트 행사를 추진하고, 시래기와 사과를 직접 채취해볼 수 있는 현장 체험, 무청담그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오유밭길, 자생식물원 등 DMZ 둘레길을 트레킹하는 연계행사를 개최하며, 트레킹 참여자에게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시래기비빔밥, 시래기 전, 제육볶음 등 양구 농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시래기와 사과를 결합한 첫 번째 축제로, 양구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면서 양구 발전의 계기가 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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