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오는 10월 15일 산솔면 직동1리 김어수 공원에서 제12회 단풍산 계곡 김어수 문화축제가 열린다. 2009년 최초로 개최되어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에서 출생한 ‘영담 김어수’ 시조시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김어수 시인은 1930년대 김동리, 서정주 시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 영월을 대표하는 문인으로 한국현대시조시인협회를 창설하고 초대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주요행사로는 제113주기 영담 김어수 시조시인 추모제를 시작으로 바라춤 공연, 영월 길놀이패 농악공연, 가수초청 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있고 가을이 익어가는 단풍산 계곡과 어우러져 지역 특화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축제 관계자는 “가을 단풍과 시가 어우러지는 김어수 문화축제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과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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