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송파구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11일 석촌호수에서 기념행사 ‘삶의 중심, 마음건강 챙기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1만여 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여에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이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1992년 제정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기념하고 있다. 구는 구민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알코올 중독, 우울증, 아동청소년, 중증정신질환, 스트레스 관리 총 5개 주제로 정신건강 영역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선호하는 주제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이 미술 프로그램에서 만든 작품과 회복 수기 전시 관람 후 ‘정신건강 OX퀴즈’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알코올 패치를 통한 음주위험 체질검사 ▲나의 우울 검사하기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두더지 잡기 게임’, ‘행운의 포춘쿠키 나눔’, ‘포토부스’ 등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는 코로나19 등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의 상처를 되돌아보고 정신건강을 챙겨 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