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인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무대가 2022년 10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서 늘 새롭고 도전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은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지휘 아래, 카자흐스탄의 국민 예술가인 바이올리니스트 아이만 무싸하자예바가 협연하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말러 교향곡 1번’으로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백진현의 음악 세계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하여 경북의 혼을 담은 연주로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과 수준 높은 정신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많은 작곡가들의 작품과 다양한 형태의 공연 그리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수준 높은 지역의 공연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제6대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카리스마와 탁월한 리더십 아래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교향악단의 예술적 발전과 함께 진취적인 공연을 통하여 도민에게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휘자 백진현은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휘자로 2007년 전국 교향악축제에서 최고 지휘자에 선정됐고, ‘오늘의 음악가상’, ‘부산음악상’, ‘한국음악상’을 수상했다.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태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국제음악제와 오페라, 오케스트라 공연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산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하며 오랜 기간 자신만의 색깔로 음악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명품 연주자,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 함께하는 아이만 무싸하자예바는 카자흐스탄 바이올린 음악계에 가장 뛰어난 대표주자 중 한 사람이다. 폭넓은 음악적 해석과 레퍼토리로 제노아 파가니니 콩쿠르와 벨그라드 콩쿠르 등 유수한 국제 콩쿠르의 수상자로 두각을 드러냈으며 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완벽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예술가 중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을 맺은 아이만 무싸하자예바는 이번 공연에서 압도적인 테크닉의 완벽한 연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연의 1부에서는 감미롭고 화려한 선율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2부에서는 개성적이고 파격적인 전개로 풍부한 감흥을 빚어내는 ‘말러 교향곡 1번’을 선보인다. 장익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장은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다채로운 해석과 감각적인 연주로 늘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주는 악단이다. 2022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무대를 통해 경북의 선율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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