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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수 문화재 야행’, 낭만 가득한 가을밤 전라좌수영을 노닐다

‘1898년, 여수 총쇄록에 담긴 명승고적을 완성하라’

ppp | 기사입력 2022/10/12 [13:35]

‘2022 여수 문화재 야행’, 낭만 가득한 가을밤 전라좌수영을 노닐다

‘1898년, 여수 총쇄록에 담긴 명승고적을 완성하라’

ppp | 입력 : 2022/10/12 [13:35]

▲ ‘2022 여수 문화재 야행’이 오는 14~16일, 21~23일 두 차례에 걸쳐 여수 진남관 전라좌수영 일원에서 총 6일간 진행된다.


[우리집신문=ppp] ‘2022 여수 문화재 야행’이 오는 14~16일, 21~23일 두 차례에 걸쳐 여수 진남관 전라좌수영 일원에서 총 6일간 진행된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1898년, 여수 총쇄록에 담긴 명승고적’을 주제로, 14일 오후 6시 진남관 망해루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 야행’은 8야(8夜)로 나눠 투어가 진행된다.

야경(夜景)-진남관 보수 스페셜 투어 및 전라좌수영을 거닐다, 야로(夜路)-총쇄록 이야기를 완성하라, 야화(夜畵)-도 무형문화재 각자장 전시 체험, 야사(夜史)-여수문화재 슬라이딩 퍼즐 및 전라좌수영을 지켜라, 야설(夜說)-백성의 소리가 들린다, 야식(夜食)-수군 주먹밥과 해풍쑥 인절미 만들기, 야시(夜市)-내례포 장터에 가보자, 야숙(夜宿)-여수에서 즐기는 夜! 놀자 등 8개 프로그램이다.

문화재 야행 투어를 모두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대 여수군수(1897.4.~1899.6.) 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을 활용해 좌수영다리, 동헌터에 ‘총쇄록 이야기 길’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망해루, 진남상가, 여수향교 일원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동헌터 일원에서는 석인 파우치 컬러링 체험, 문화재를 품은 하바리움, 금풍생이 풍경 만들기, 옥사 체험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행사기간 진남관 유물전시관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교통과 안전사고, 방역 대책에 나선다. 의료반이 상시 대기하는 안내소 3곳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수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에서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야행은 단순한 관람의 형식에서 벗어나 직접 문화재를 체험하고 투어하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근 진남상가 빈 상점을 활용한 야행 프로그램도 진행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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