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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7개월의 여정, 수료전으로 마침표

가죽, 금속, 도자, 물레, 섬유, 유리 등 시민 작가 53명의 100여 작품 전시

ppp | 기사입력 2022/10/11 [16:20]

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7개월의 여정, 수료전으로 마침표

가죽, 금속, 도자, 물레, 섬유, 유리 등 시민 작가 53명의 100여 작품 전시

ppp | 입력 : 2022/10/11 [16:20]

▲ 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7개월의 여정, 수료전으로 마침표


[우리집신문=ppp] 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올해의 여정이 마침표를 찍는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13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2022 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전'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공예관이 운영한 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생 53명이 7개월 동안 수련하며 완성한 자신들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가죽·금속·도자·물레·섬유·유리 등 6개 공예 분야에 깃든 시민 작가들의 감성과 손맛을 확인할 수 있다.

매주 휴가를 내고서라도 수업에 참석해온 직장인부터 공예작가로의 활동을 꿈꾸는 주부까지, 7개월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열정으로 일취월장한 수강생들은 관람객과 만나는 생애 첫 전시에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중이다. 수료전이 진행되는 열흘 동안 전시장을 교대로 지키며 도슨트의 역할까지 자처하겠다는 것 역시 그런 이유와 자부심에서다.

공예관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제대로 운영된 시민공예아카데미기에 강사는 물론 수강생까지 모두에게 즐겁고 남다른 시간이었다”며 초대의 말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공예관은 공예를 통해 시민 각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발견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고 공예롭게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공예와 함께 한 53인의 7개월의 여정, 그 숱한 시간과 땀 그리고 열정의 기록이 담긴 시민공예아카데미생들의 생애 첫 전시는 13일부터 22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만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민공예아카데미는 공예 각 장르의 이론부터 실기까지 원스톱으로 익히며 창작은 물론 창업·창직으로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공예관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20여 년 동안 약 3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공예도시 청주시민의 공예문화향유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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