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양주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임산부 가족, 예비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인 10월 10일로 지난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거 제정,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행사가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태교코칭의 저자이자 사단법인 ‘맑은샘태교, 태아생명연구소’ 소장인 송금례 교수의 ‘행복태교와 순산비결법’특강으로 엄마와 아빠의 교감을 통한 태교, 엄마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성장해 가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비커밍맘 갈라뮤지컬’로 임신을 기다리는 마음과 엄마가 되는 것은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는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되어가는 여정과 육아의 현실 등을 다룬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좋은 강의와 공연을 아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 또한 멋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깊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이 축복되고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아이 낳기 좋은 도시, 가족이 안전하고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가족친화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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