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이 경남도민을 만난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데이비드 러셀 기타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데이비드 러셀은 1976년 세고비아 콩쿠르 우승부터 1979년 타레가 콩쿠르까지 세계 유수의 기타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한 클래식 기타의 거장이다. 2005년에는 그래미 어워즈 ‘클래식 음악 최우수 기악 독주부문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그라모폰 올해의 음악인 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마법의 손’이라고 불리는 데이비드 러셀은 탁월한 음악적 기교와 예술성, 그리고 풍부한 감성을 갖추었으며, 전 세계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그는 ▲페르난도 소르 - 소협주곡 Op. 54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코랄 전주곡 BWV 645 “눈뜨라 부르는 소리 있도다”, 코랄 전주곡 BWV 147 “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 ▲이삭 알베니즈 – 그라나다, 말라궤냐, 아스투리아스 ▲요한 쿠나우 - 두개의 모음곡(가장조 모음곡, 라장조 모음곡) ▲베른하르트 라켄바쳐 - 화려한 변주곡 Op. 3 ▲호르헤 모렐 - 소나티나(데이비드 러셀 헌정 곡) 등을 연주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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