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 동래구는 관내 이주홍문학관의 육성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학관의 역할을 위해 우리 삶을 시로 풀어낼 수 있는 ‘시 창작 교실’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이주홍문학관 1층 향파문학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5회의 강의로 운영된다. 나를 들여다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사랑과 이별,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이주홍 문학관 문학의 거리 시화전을 통해 엄마의 품 같은 이주홍문학관이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동래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선착순 전화 접수하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주홍 문학관은 향파 이주홍 선생께서 1971년부터 1987년 별세할 때까지 기거했던 가옥을 개축해 2002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재개발로 2004년 현 위치인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으로 신축 이전하여 2005년 개관했다. 1층 문학당은 어린이 교육 및 시민도서관과 문학 세미나, 토론회 장소로 사용하고, 2층 전시관과 향파 서재에는 잡지·단행본 6,000여 점과 서화, 사진, 육필 원고를 비롯해 모두 10,000여 점에 이르는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이주홍문학관과 함께하는‘삶이 시가 되는 교실’ 체험을 통해 2022년 특별한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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